현대건설, 유전자 분석 기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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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유전자 분석 기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개발
  • 김상록
  • 승인 2023.06.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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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현대건설 본사에서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가운데),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산타뉴 코시카 부사장(왼쪽),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오른쪽)이 유전자 분석 기반의 미래 건강주택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31일 현대건설 본사에서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가운데),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산타뉴 코시카 부사장(왼쪽),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오른쪽)이 유전자 분석 기반의 미래 건강주택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주거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All Life-care House)' 개발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전날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생명공학 분야 세계 1위 기업 미국의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이하 써모 피셔), 유전자 분석·검사 서비스 기업 마크로젠과 함께 유전자 분석 기반의 미래 건강주택 개발을 위한 3자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써모 피셔 산타뉴 코시카 글로벌 유전과학사업부 부사장,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등 각 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현대건설 공동주택 전용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유전자 검사 장비 및 특화 솔루션 제공 ▲유전자 검사 서비스 특화 항목 구성 ▲미래형 건강 주거모델 공동개발 등 유전자 분석과 연계한 현대건설 라이프케어 서비스 발굴·적용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주거공간이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중심 대전환을 통해 입주민의 건강한 삶을 전방위로 케어하는 능동적인 주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그 혁신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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