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NATO), "러시아 재침공 우려돼 종전 후에도 우크라 지원" [우크라이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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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NATO), "러시아 재침공 우려돼 종전 후에도 우크라 지원" [우크라이나 전쟁]
  • 이태문
  • 승인 2023.06.0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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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종전 후에도 러시아의 재침공이 우려돼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4일 CNN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비공식 나토 외무장관 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 모두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나토의 가맹국으로 할 수 없다는 점에 의견을 일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쟁이 끝났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사태에 준비해야 한다.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이 역사는 러시아군이 재편성해 다시 공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종전 후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전쟁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나토를 과소평가해 저질렀다고 지적하면서 우크라이나와의 지속적인 연대와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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