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스페인 전통 방식의 내추럴 와인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Goyo Garcia Viadero)’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내추럴 와인은 포도의 재배부터 발효, 숙성 등 와인 양조에 이르기까지 인공적 개입을 최소화해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만들어진다.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는 스페인 ‘리베라 델 두에로(Ribera Del Duero)’ 지역에 100년 이상 된 유기농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포도를 손으로 수확해 첨가물 없이 와인을 만드는 친환경 와이너리이다. 고대 로마시대에 지어진 셀러에서 저온으로 천천히 발효시키는 등 전통 양조 방식을 고수한다.
'핀카 비냐스 데 아르치야(Finca Vinas de Arcillas)'는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 와이너리의 레드 와인이다. 100년 수령의 나무에서 수확한 레드 품종 포도로 양조한다. '핀카 발데올모스(Finca Valdeolmos)’도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 와이너리의 레드 와인이며 화이트 품종의 포도가 5~10% 섞여있다.
'100% 말바시아(100% Malvasia)’는 100% 말바시아 품종의 포도만을 사용하여 만든 화이트 와인이다. 스테인리스에서 14일간 포도 껍질과 함께 발효 후, 효모 찌꺼기와 함께 숙성하는 쉬르-리(Sur-lie) 방식을 거친다.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 내추럴 와인 3종은 6월 말부터 일부 백화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 하이트진로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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