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세븐일레븐 삼각김밥에서 바퀴벌레 나와, 판매된 제품 회수 중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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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세븐일레븐 삼각김밥에서 바퀴벌레 나와, 판매된 제품 회수 중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8.0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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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편의점 업체인 세븐일레븐의 삼각김밥에서 바퀴벌레가 나와 문제의 공장에서 제조된 제품이 전량 회수됐다.

4일 니혼TV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재팬은 이날 사이타마(埼玉)현 점포에서 판매된 매실 삼각김밥에 바퀴벌레가 들어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같은 점포에서 문제의 매실 삼각김밥을 구입한 손님 2명은 먹기 전에 비닐 포장 안쪽에 있는 바퀴벌레를 발견해 회사로 연락했다.

사이타마현 공장에서 제조된 문제의 매실 삼각김밥은 약 2천 개 가량으로 3일과 4일에 걸쳐 사이타마현 약 370개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소비기한은 4일 오후 9시까지였다.

공장은 제조 라인을 중단한 채 세정과 살균 작업을 벌였으며, 이 공장에서 제조된 모든 삼각김밥은 점포에서 철거됐다.

이미 판매된 것들은 현재 회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세븐일레븐 재팬은 "큰 민폐와 불쾌함을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 더욱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철저히 해서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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