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14일~18일 1차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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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14일~18일 1차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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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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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호 철도노조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1차 총파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철도노조는 이날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일 준법투쟁을 중단하면서까지 국토교통부에 (수서행 KTX 운행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며 "국토부가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고 했다.

최명호 위원장은 "하루 최대 4920석의 좌석을 축소하면서도 국토부는 단 한 번의 공청회나 토론 등 의견수렴도 거치지 않았다"며 "시민의 편리한 열차 이용 말고 더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이제 국토부가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철도노조는 수서역을 기반으로 하는 SRT와 서울역을 기반으로 하는 KTX의 분리 운영이 철도 민영화 수순이라며 수서행 KTX 운행을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을 요구하며 지난달 24일부터 준법투쟁을 벌였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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