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2차 총파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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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2차 총파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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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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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조가 2차 총파업 중단을 선언했다.

철도노조는 19일 "철도 노사와 국토교통부는 협의를 통해 대화를 시작하고, 10월 초부터 구체적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노조는 고속철도 운영과 관련해 정부에 의견을 전달했다"며 "협의하기로 한 만큼 철도노조는 준비했던 제2차 파업 일정을 중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과 성실 교섭, 4조 2교대 도입 등을 요구하며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한시 파업을 벌였다. 2019년 11월 이후 4년여 만의 파업이었다. 코레일은 이번 4일간 파업에 따른 피해액을 약 75억원으로 추산했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즉각 불편을 해소하라는 시민 요구를 받들지는 못했지만 자리가 마련된 만큼 최선을 다해 해법을 찾도록 하겠다"며 "철도노조를 응원해 주신 시민·사회·노동·정당·학계 그리고 해외 노동단체까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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