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10월 1일~10일까지 수출입 현황을 11일 발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은 11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고, 수입은 16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53억 달러 적자다.
월간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9.2%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4.5일로 작년(5.0일)보다 0.5일 적었다.
올해 들어 누적된 무역적자는 250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경상수지는 넉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경상수지는 48억1000만달러(약 6조4839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다만 1∼8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09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236억6000만달러)대비 약 54% 급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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