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치 66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이다. 5월 중순부터 30도 안팎을 기록하더니, 하루가 멀다하고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이제 막 봄을 맞이하던 우리 피부가 제대로 여름을 준비하기도 전에 기습공격을 받게 된 것.
온종일 강한 자외선과 뜨거운 열기에 피부는 쉽게 생기를 잃어버린다. 이럴 때일수록 수분과 탄력, 진정 효과가 있는 수분크림으로 피부관리에 더욱 부지런해져야 한다.
특히 잠들기 전 바르는 크림은 피부를 진정시키며 수분을 보충해주고, 다음날까지 속 당김과 트러블을 방지하는 톡톡한 역할을 한다.
여러 화장품브랜드가 저마다 각기 장점과 효능을 내세우지만, 입소문 좋기로 유명한 제품들은 수입브랜드가 대다수다. 유럽과 미국 등은 대체로 한국보다 자외선 지수가 훨씬 높고 습도가 낮다. 물에도 석회질이 많아 피부진정을 위한 제품들이 많이 발달해 있기 때문이다. 아래 추천 제품 중 해외브랜드 제품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공통사항=적립금(최대 상품 금액의 30% 사용 가능), 예상적립금(통상 구매 금액의 2% 즉시 할인), 쿠폰(쿠폰 사용 가능한 상품의 금액별 최대치 적용)
면세점 전용으로 나오는 대용량 키엘 수분크림. 면세점에선 적립금과 쿠폰으로 큰 폭으로 할인 가능하기 때문에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50ml 제품가격으로 125ml 대용량을 구매할 수 있다. 이미 면세 화장품 구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제품. 산뜻한 사용감과 넉넉한 수분감으로 사계절 내내 사랑받고 있다.
고가 라인인 만큼 가격 값을 한다. 탱글한 질감의 수분덩어리가 피부에 닿는 순간 사르르 스며들어 민감한 건성 피부에 적합한 제품. 유분기가 많지 않아 지성피부에도 잘 맞는다. 면세찬스를 이용하면 거의 반값에 구매가 가능하므로 선물용으로도 좋은 제품이다.
여름 수분크림의 최강자로 불리는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민트색의 제품에서 느껴지는 청량감을 바르는 순간 느낄 수 있다. ‘한 번 발라도 다섯 번은 바른 것’이란 제품후기가 줄줄이 이어진 비오템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분홍이로 불리는 크리니크의 써지크림과 함께 여름 수분크림을 접수하고 있다.
수분크림을 펌프형으로 출시해 스파츌러를 사용할 필요 없이 깔끔하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끈적이지 않고 바로 흡수되는 젤타입으로 화학성분과 알코올이 없는 천연성분과 오일로 만들어진 제품. 24시간 부드러움과 탄력이 지속되는 사용후기와 가벼운 사용감으로 여름철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