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재오픈 ‘ 화장품∙향수 등 K-뷰티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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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재오픈 ‘ 화장품∙향수 등 K-뷰티 중심’
  • 최경채
  • 승인 2016.08.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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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그랜드 오픈 앞두고 13일 DF1 구역에 먼저 오픈
출국 수속장 바로 앞에 위치해 소비자들의 접근성 높여
김해공항점도 9월 1일 오픈 위해 TF꾸려 활발히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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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김포공항점을 K-뷰티 브랜드 중심으로 꾸려 새롭게 오픈한다.

롯데면세점은 김포국제공항 DF1구역 내 출국장면세점을 재단장해 오는 13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사업자 선정 입찰 과정에서 세 차례 유찰을 겪었던 김포공항내 출국장면세점에 최종 낙찰자인 롯데면세점이 총 120평 규모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81평 규모의 공간을 먼저 오픈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K-뷰티 화장품과 향수를 전면에 배치하고, 패션과 악세서리, 식품 등도 입점시켰다.

롯데면세점은 이번에 프리 오픈 할 DF1구역이 보안검색을 마치고 바로 앞에 나타나는 영역에 위치해 고객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장 맞은편에 있던 기존 DF2매장에 비해 35번 게이트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는 “업계 1위 면세기업이라는 책임감과 그 동안 쌓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롯데면세점도 김포공항면세점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점 가개장을 기념해 100달러 이상 구입한 내국인 고객에게 USB선풍기를 증정하고, 150달러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화장품 브랜드 ‘탄’의 어메니 세트를 준다.

한편,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 역시 9월 1일 프리 오픈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공항점이 기존 주류∙담배 위주의 구성에서 화장품∙향수로 품목이 바뀐것과는 달리 김해공항점은 전품목을 판매 할 수 있어 준비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당 준비팀에서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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