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홍욱 관세청장, 18일 면세업계 CEO들과 첫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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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욱 관세청장, 18일 면세업계 CEO들과 첫 간담회
  • 백진
  • 승인 2016.08.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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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3시 서울세관에서 비공개로 열려
올 10월 신규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등 민감한 주제는 다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측

천홍욱 관세청장이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세관에서 서울 시내면세점 8개사 대표와 첫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천 청장 취임 후 면세점 대표단과 첫 공식 만남을 갖는 자리로 관세청 수출입물류과 주최로 개최될 예정이다. 천 청장은 이날 자리에서 서울 시내면세점 업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 시내면세점을 운영 중인 롯데, 신라, 신세계, 한화갤러리아, HDC신라, 두산, 동화, SM 등이 참여한다.

사진=천홍욱 관세청장 사진=천홍욱 관세청장

관세청 관계자는 “천 청장이 업계 CEO들이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현재 시장 상황을 체크하고, 업체들의 운영상 어려움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간담회는 비공개 회의로 진행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량구매 외국인에 현장인도 제한, 신규면세점 특허와 관련한 내용 등 민감한 내용은 크게 부각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면세점 관계자는 “첫 만남이다보니 간담회 내용은 굵직한 업계 현안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다”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면세산업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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