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이 직접 뽑는 투어가이드 이벤트, 최종 50인 중 다 특표자 10명 선정
파워블로거, SNS스타 등 20∙30대 외국인 지원자 대거 몰려
사진: 갤러리아면세점63 제공
갤러리아면세점63은 이달 28일까지 주급 2만 달러 투어가이드 최종 3명을 가려내기 위한 온라인 공개투표를 시작했다.
지난 달 갤러리아면세점 63이 주최한 이번 투어가이드 모집에 총 3,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1,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1차 선발된 50명에서 최종 3인을 선발하기 위한 투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3,000여명의 지원자 중 외국인의 비중은 77%에 달했고, 대부분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들은 중국 내에서 영향력 있는 파워 블로거, 한국에서 유학중인 중국인, 대학생, 모델, 회사원 등으로 구성됐다. 남녀 성비 구성으로는 전체 지원자 중 여성이 70%였으며, 연령층에 있어서는 20∙30대가 주를 이뤘다.
갤러리아면세점63 관계자는 “지원자들 중 동영상을 통해 자기소개 및 투어가이드 지원동기를 참신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한 50명의 지원자를 선발했다”며 “외국인의 경우 SNS에서의 영향력, 한국 방문 경험, 언어 구사력 등 다양한 끼를 갖춘 지원자가 많았다”고 말했다.
1차 선정된 50명의 지원 영상은 갤러리아면세점63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공개투표를 통해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상위 10명을 2차로 선정한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이들 중 가장 우수한 투어가이드 계획서를 제출한 3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온라인 공개 투표 참여 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투표 후 SNS에 인증샷을 남기면 갤러리아 온라인면세점 적립금, 63 뷔페 레스토랑 식사권, 아쿠아플라넷 63 및 63아트 입장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