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면세그룹 WDF 인수 추진…경쟁력 강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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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면세그룹 WDF 인수 추진…경쟁력 강화 시동
  • 김형훈
  • 승인 2015.03.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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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24일 롯데그룹이 이탈리아 면세점 기업인 World Duty Free 인수 추진설에 대해 "WDF 인수 추진 여부를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은 한국 최대 규모의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면세점 시장에서 호텔신라와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러한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호텔신라는 24일 미국 면세기업인 디패스의 지분 44%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호텔신라의 인수금액은 1,17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9년까지 36%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받았습니다. 호텔신라는 이번 인수와 동시에 미국 면세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그룹 또한 사업을 해외로 확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WDF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쇼핑은 "방법 및 시기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상항은 없다"고 밝혔으나 증시에서는 롯데그룹이 이번 인수를 통해 유럽 시장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면세점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 기업 또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영림목재, 로만손, 토니모리 등 총 11개의 회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인천공항면세점 사업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시에서는 면세점 사업이 심화되는 만큼 앞으로 어떤 기업이 승기를 잡을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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