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출입현황, 32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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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입현황, 32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기조 유지
  • 김재영
  • 승인 2017.02.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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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대비 조업일수는 1일 적지만 수출은 11.2% 증가
일평균 수출액으로도 16년 16.1억 대비 18.8억 달러로 증가
1월 국내 면세점 외국인 대상 국산품 판매액 1.7억 달러 포함하면 무역수지 33.7억으로 증가  


관세청은 2월 1일 ‘1월 수출입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출은 403억 달러로 수입액 371억에 비해 32억 달러의 무역수지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무역수지는 약 50억 달러 였던 점에 비해 1월 수입액이 증가함에 따라 32억 달러로 상당액이 하락한 상황이다. 다만 올해 1월 수출입 통계에는 지난해 10월부터 반영하기로 한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면세점 국산품 구매액이 포함되지 않은 상황이다. 1월 국내 면세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국산품 구입 총액은 1.7억 달러로 집계, 만일 이 수치를 포함하면 총 수출액은 405억 달러로 조정되며 무역 수지 흑자 역시 33.7억 달러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export 사진 = 관세청이 2월 1일 발표한 '17년 1월 수출입 현황 통계자료'

  


또 지난 12월 수출액과 비교해 보면 450억 달러인 것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 수출은 11.2% 증가했다. 그리고 수입은 12월에 383억 달러였던 점에 비해 전년 동기대비 18.6% 증가한 371억 달러였다.


조입일수 기준으로 보면 ‘16년 22.5일인 반면 ’17년 1월은 21.5일로 조업 일수는 적은 반면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일평균 수출액을 기준으로도 ‘16년 16억 1천만 달러였던 점에 비해 ’17년 1월은 18.8억 달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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