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중소기업 위한 ‘구원투수’등판 “판매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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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중소기업 위한 ‘구원투수’등판 “판매 역량 강화”
  • 김윤진
  • 승인 2017.02.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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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중소 사업자 위한 ‘아임스타즈’ 사업 진행


면세점·백화점·온라인 등, 판매 역량 강화 지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판매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자들의 구원 투수로 나섰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우수한 제품을 지녔음에도 상품의 판로 개척과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안정적인 판매 기회 제공을 위한 유통지원 사업인 ‘아임스타즈’ 사업을 지원 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아임 스타즈 홈페이지 사진=아임 스타즈 홈페이지

아임스타즈의 지원 사업은 체계적 사업 연계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케팅 사업’과 상품의 판로 확대 및 안정적인 판매기회 제공을 위한 ‘유통지원 사업’, 포괄적 사후 관리를 위한 ‘사후관리 분야’로 나뉜다.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가졌지만 판매 기회를 제공받지 못한 중소기업자들에게는 ‘유통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도움이 된다.


해당 사업을 신청할 시 면세점 및 백화점, 공영 홈쇼핑, 대형마트 등의 판매채널을 통한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먼저 면세점에 입점을 원할 경우 인천공항 서편과 동편 면세점, 갤러리아 면세점, SM 면세점, HDC 신라면세점, 신세계 면세점 센텀과 본점에 입점이 가능하다. 또 대형 유통점을 이용할 경우 서울 목동에 있는 행복한 백화점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아임스타즈를 통해 입점 된 중소기업은 제품의 판매, 전시, 홍보를 위한 인테리어 및 매장 공간과 판촉을 위한 홍보사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초기 시장 진입 지원 상품은 방범 경보기 등 생활가전제품과 음식물 처리기 커피 메이커 등 주방가전이 포함된다. 이 밖에 차량용품, 유아용품, 건강 보조 기기, 가구, 화장품, 의료기기, 주방용품, 스포츠용품, 산업용 장비 등이 순차적으로 포함됐다. 단 수입제품과 1차 농·수산 물품은 제외된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원할 경우 아임스타즈 홈페이지에 접속 후 ‘대형유통망 입점상담’ 혹은 중소기업유통센터 ‘유통망개척팀’에 문의 하면 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제품 출시 이후 바로 유통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중소기업 제품이 유통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아임스타즈를 시장과 기업과의 간극을 줄이는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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