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베트남 시장으로’...유통·서비스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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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베트남 시장으로’...유통·서비스 노하우 전수
  • 김선호
  • 승인 2017.06.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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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 ‘롯데·코이카 서비스 교육센터’ 오픈
베트남 현지서 사회공헌 등, 시장공략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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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늘 14일 롯데그룹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LOTTE-KOICA 서비스 교육센터’을 베트남 호치민에 개소하여 롯데의 유통·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밝혔다. 2008년 롯데시네마를 베트남 각 지역에 첫 오픈한 데 이어 홈쇼핑, 제과, 호텔, 백화점 등 다양한 사업부문이 진출해있다. 올해에는 베트남 다낭국제공항에 롯데면세점이 오픈했다.

D0614_002 사진제공: 롯데/ 롯데의 유통•서비스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 사진은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오성엽 부사장(커뮤니케이션팀장/왼쪽), 호치민 산업대 응웬 티엔 뚜에(Nguyen Thien Tue) 총장(오른쪽)이 교육센터 강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이번에 개소한 교육센터는 호치민 산업대 캠퍼스 내에 위치하며, 롯데는 유통·서비스에 관심있는 구직자, 역량개발을 위한 중소상인, 관련 산업 종사가 등 연간 총 3백여명의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수강생들에 맞춰 1~2주 단기 과정부터 2개월 과정까지 세분화돼 있다.

롯데는 노하우와 역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베트남 호치민의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리아 등 롯데 사업장에서 현장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오성엽 부사장은 “이번에 문을 연 교육센터가 베트남의 유통·서비스 산업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양국의 우호관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은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함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관광시장이기도 하다. 롯데면세점은 현지법인과 합작해 다낭국제공항에 출국장면세점 문을 열었으며, 향후 베트남 시장에서의 면세사업부문의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면세점의 경우 각국의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매장으로서, 매장 서비스부문의 사업역량 및 노하우가 집약되어야 한다. 때문에 베트남 현지의 서비스교육이 면세점 서비스역량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지도 관건이다.

이외에도 롯데는 호치민시가 베트남의 경제허브로 개발 중인 투티엠 지구에 2021년까지 ‘에코스마트시티’를 건설할 계획이다. 약 10만여㎡ 규모 부지에 총 사업비 2조원을 투입해 백화점, 쇼핑몰, 시네마, 호텔, 오피스 등과 주거시설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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