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고가도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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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고가도로 위험
  • 김형훈
  • 승인 2014.10.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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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활주로 김포공항 활주로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의 고가도로가 안전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동원 의원은 17일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고가도로가 노후화돼 정밀 안전진단을 한 결과 적재하중, 통과 중량, 통과차량 주행속도의 제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이후 작년까지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연구원, 한국건설품질연구원 등이 3차례에 걸쳐 시행한 안전진단 결과 고가도로의 중량을 제한하고 주행속도를 최대 20km/h로 해야 한다는 의견을 한국공항공사가 무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강 의원은 주장했다.


 강 의원은 "대형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고가도로의 보강을 현재 진행 중인 국내선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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