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옥엽' 액세서리 "어떻게 관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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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옥엽' 액세서리 "어떻게 관리할까?"
  • 김윤진
  • 승인 2017.08.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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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나도 모르게 홀린 듯이 산 실버 귀걸이가 한 달도 안돼 변색됐다면? 김생민의 영수증에 이 사연이 소개된다면 "스튜핏"을 3번 듣겠지만, 사실 길거리에서 산 액세서리도 관리만 잘하면 오래 착용할 수 있다. 도금된 액세서리를 어떻게 오래 착용할 수 있을까? 오늘 유형별 액세서리 팁을 공개하고자 한다.
MAIN(1) 세 가지만 기억하라 땀, 물, 향수는 피한다.
도금된 제품을 오래 착용하기 위해서는 땀, 물 , 향수, 화장품 등에 닿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액세서리 착용 후 화장품을 바르거나 향수를 뿌리면 변색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대기가 습한 만큼 액세서리에 땀이 뭍어 제품에 변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액세서리를 착용 후에는 꼭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액세사리를 보관해 주는 것이 좋다.

(2) 치약을 바를까 말까 할 때는 바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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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제품은 고유의 광택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그러나 온도가 높거나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경우 다른 제품보다 빠르게 변색이 진행돼 검게 변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치약을 세척제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치약에 든 연마제 성분은 은을 깍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다. 치약 대신 레몬을 마른 수건에 적셔 액세서리에 발라보자. 레몬 속의 산성 성분이 검게 산화되는 것을 지연시켜 줄 것이다.

(3) 큐빅제품
큐빅액세사리는 큐빅이 빠질때 가장 가슴이 아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큐빅 위에 탑 코트나 투명 매니큐어를 덧발라주자. 큐빅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반짝이는 광택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만약 큐빅이 떨어졌다면 순간접착제를 활용해보자.

(4)운동할 때는 운동만 하자
헬스장에 갈 때는 잠시 덜 빛나도 괜찮다. 무슨 의미냐면, 수영이나 등산 등 스포츠를 할 때는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소리다. 바닷물의 염분처럼 수영장의 소독물과 땀은 액세서리를 변색시키는 일등공신이다. 운동할 때는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말고 운동에만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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