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초보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BES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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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초보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BEST 4
  • 김윤진
  • 승인 2017.08.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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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이 때문에 세계 곳곳에 화장품 회사들이 생겨나고, 화장품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오늘은 아름다워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화장 초보들이 흔히 저지르는 메이크업 실수 best 4를 짚어보고, 나에게 맞는 화장법이 무엇인지를 찾아보도록 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1. 손등에 베이스메이크업 테스트


gallery-1434644682-rbk-beautymistakes-6사진=픽셀아트 캡쳐


로드샵이 대중화되면서 화장품이 진입 장벽이 매우 낮아졌다. 저렴한 가격과 피부 타입에 따른 다양한 화장품이 출시되면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 지에 대한 고민도 깊어졌다. 대부분 많은 화장 초보자들이 저지르는 실수가 베이스메이크업을 손등에 테스트하는 것이다. 사실 손등은 얼굴보다 붉은색을 띄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베이스 색상을 고를 때 손등에 테스트 하는 것은 적합하지 못하다. 손등에 화장품 테스트를 하지 말고 꼭 얼굴에 발라보도록 하자. 손등에 화장을 하는 것이 아니니까. 베이스 메이크을 테스트 하는 가장 좋은 피부는 바로 턱밑이다.

2. 입술 중앙에만 틴트 바르기

사진=red book 캡쳐 사진=red book 캡쳐

그라데이션 립 메이크업이 유행하면서 발생한 폐단. 화장을 다 마무리 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립 메이크업을 할 때는 립 밤으로 입술 전체를 촉촉이 적셔준 뒤 파우더를 살짝 발라주면 립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더 늘려줄 수 있다. 특히 파우더를 바른 후 틴트나 립스틱을 바른 뒤 ‘음파 음파’ 스킬을 통해 립 메이크업을 마무리하도록 하자. 이때 입술선 밖으로 립 메이크업이 번질 수 있으니 거울을 보고 화장품을 마무리해 주는 것이 좋다.


3. 피부 톤 보다 너무 밝은(혹은 낮은) 베이스 메이크업 사용

사진=.minq 홈페이지 캡쳐 사진=.minq 홈페이지 캡쳐

불과 2년 전 만 해도 하얀 피부가 마치 미의 기준이 되면서 자신의 피부와는 전혀 맞지 않은 무조건 밝은 베이스 메이크업이 유행했었다. 계란마냥 둥둥 하얗게 뜨는 얼굴을 보면서 ‘저건 아니지’ 싶었다. 미의 기준이 다양화되면서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지만, 아직까지도 자신의 피부 고유의 색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한 사람의 피부를 21호 23호로 정의 하는 것이 옳지 않을지도 모른다. 한 몸에 다양한 피부색이 공존할 수 있기 때문. 자신에게 적합한 베이스 색을 찾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제품을 쓰고, 바르고, 사봐야 한다. 일단 팁을 주자면 자신의 목과 광대뼈에 베이스 메이크업을 올려보고 어떤 색을 바를 때 인상이 환해 보이는 지를 판단해 보면 된다.


4. 과한 쉐딩

사진=트위터 캡쳐 사진=트위터 캡쳐

콧대를 높이고 싶은 마음은 알겠다. 얼굴형을 보다 작게 만들고 싶은 욕심도 이해한다. 그러나 과도한 쉐딩은 콧대를 더욱 높게 보이게 하지도, 얼굴형을 작게 보이게 하지도 않는다. 멀리서 바라보면 그저 분필처럼 보일 수 있다. 과한 쉐딩은 독이다. 쉐딩을 할 때에는 본인의 피부색보다 -1, -2 도 정도 낮은 갈색 파우더를 사용해 충분히 두드려주면서 흡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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