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리오노 등 주요 유통채널 잇따라 입점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이 유럽 등 선진국 화장품 시장을 공격적으로 개척하면서 주요 유통 채널에 잇따라 입점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은 2017년 고급 드럭스토어 채널인 프랑스 마리오노에 처음 입점했다. 마리오노는 뷰티의 본고장인 프랑스 내 600여개 매장과 유럽 11개국에 12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유럽 시장에서 세포라(Sephora)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형 헬스앤뷰티 유통 채널이다.
이 밖에도 유럽 13개국 3500여 개 매장을 두고 있는 ‘데엠(DM)’, 19개국 3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더글라스, 스페인 1위이자 유럽 4위 프리미엄 명품 백화점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총 93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엘꼬르떼 잉글레스 백화점 등 유럽 글로벌 대표채널에 진출에 성공했다. 국내외 1만여개 뷰티리테일 매장에서 K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행보가 주목받는 것은 K뷰티 업체들이 소규모 또는 온라인 입점을 시작점으로 하고 있는데 반해, 오프라인 매장에 브랜드관으로 입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아미코스메틱은 의미를 부여했다.
아미코스메틱 주력 브랜드로는 BRTC(비알티씨), CLIV(씨엘포), PureHeal's(퓨어힐스), EssenHerb(에센허브), Jeju:en(제주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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