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폐자전거 업사이클링해 섬마을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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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폐자전거 업사이클링해 섬마을에 기부
  • 한 윤철
  • 승인 2018.06.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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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상징 활용...신안군 증도에 슬로 트래블용으로



삼성물산 패션부문 대표 브랜드 빈폴이 도시에 버려진 자전거를 업사이클링해 섬마을에 기부하는 ‘바이크 위 라이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 상징인 ‘자전거’를 활용한 캠페인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포석이다. 빈폴은 지난 1989년 브랜드 론칭 이후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라는 광고 카피와 함께 브랜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빈폴은 자전거 재활용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기업 ‘두바퀴 희망자전거’와 협업해 도시에 버려진 폐자전거를 수거, 업사이클링을 거친 자전거 100대를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 기부한다. 해안도로와 연계한 40km 자전거 일주 프로그램을 구성, 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슬로 트래블’ 공공 자전거로 운영할 계획이다.

 

빈폴은 ‘자전거 타는 사람’을 모티브로, 생기있는 디자인과 옐로우, 레드, 블루 등 맑은 컬러와 긍정적인 무드를 담은 캠페인 컬렉션 라인을 출시했다. 빈폴 주요 매장과 SSF샵을 통해 판매되고,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자전거 기부 재원으로 활용된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은 “빈폴이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바이크 위 라이크’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사랑받고 신선한 영감을 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차별화된 접근을 해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증도는 섬 전체가 평지에 가깝고 8㎞ 내에 주요 관광지가 밀집돼 있어 자전거를 타고 관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한국 관광 100선,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매년 8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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