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제주의 봄 축제를 영상에 담은 청춘감독 콘테스트에서 '제주축제 같이 갈래요'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13일 오전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축제영상공모전-청춘감독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4~6월 봄축제를 대상으로 1~3분 내외의 영상 총 51편이 접수됐으며 그중에서 총 8개팀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제주축제 같이 갈래요’는 가파도 청보리 축제와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를 여행하면서 즐기는 듯한 스토리로 내래이션과 자막을 넣어 보는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영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해녀의 첫 축제'는 해녀 시선으로 보는 제주의 축제라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영상미가 돋보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 리스트
구분 | 영상 타이틀 | 상장 / 상금 |
대상 | 제주축제 같이 갈래요 |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상금 300만원 |
최우수 | 해녀의 첫 축제 | 제주관광공사사장상 /상금 200만원 |
우수 | 제주 별을보다 | 제주관광공사사장상 /상금 100만원 |
우수 | 제주 콜라보레이션 JEJU collaboration | 제주관광공사사장상 /상금 100만원 |
입선 | 꽃길만 가시리 | 제주관광공사사장상 /상금 50만원 |
입선 | 꽃보러 제주 | 제주관광공사사장상 /상금 50만원 |
입선 | 지금,제주 | 제주관광공사사장상 /상금 50만원 |
입선 | 제주에서의 하루 | 제주관광공사사장상 /상금 50만원 |
대상을 수상한 뉴펄팀의 박초혜씨(경기도 부천시, 27)는 “저희들만의 버킷리스트로 제주여행을 하면서 영상공모전에도 참여해보자 한 건데 대상을 수상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며 “꿈만 갖고 너무 기쁘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7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주축제영상공모전 2탄 - 하태감독 콘테스트 -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