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제 인생에 처음으로"...정태인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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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제 인생에 처음으로"...정태인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 김희온
  • 승인 2018.07.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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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찬진 SNS)



사업가 이찬진 씨와 정태인 칼폴라니 사회경제연구 소장이 26일 정의당에 입당하기로 했다.


이찬진 씨는 노 의원의 부고 기사와 추모 영상을 보고 "정말 엄청나게 울었다"면서 "제 인생에 처음으로 정당 당비를 내려고 합니다"라고 정의당 가입 의사를 알렸다.


이찬진 씨는 “탈당을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정의당이 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 소장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당에 들어가며' 라는 글을 통해 입당 사실을 밝혔다.


그는 "개인적 울컥함만으로 입당을 결정한 건 아니"라며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경제 상황을 나열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정부가 촛불개혁을 완수하기 바란다, 불평등 심화 경향을 역전시키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며 "하지만 현재의 민주당을 봐서는, 현재의 청와대를 봐서는 별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비관했다.


이찬진 씨와 같은 날 입당을 결정한 정 소장은 "유승민·안철수 정도가 보수, 민주당이 합리적 보수정당이 되고 현재의 진보정당들이 정치연합을 해야 미국의 민주당-공화당 정도의 구도가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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