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생명존중 문화확산에 5년간 5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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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생명존중 문화확산에 5년간 50억 지원
  • 조 휘광
  • 승인 2018.09.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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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롯데’ 선포식...정부·시민단체와 범국민적 활동


▲ 롯데는 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움에서 `생명존중 롯데 선포식’을 개최했다. 소진세 롯데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허수영 롯데 화학BU 부회장, 이원준 롯데 유통BU 부회장,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박남수 한국종교연합 상임대표,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앞줄 왼쪽부터)가 생명존중 실천 서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그룹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

롯데그룹은 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생명존중 롯데’ 선포식을 개최해 시민단체 `생명존중시민회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명존중 실천 서약식을 거행했다.

롯데그룹은 정부와 시민단체의 생명존중을 위한 노력과 롯데그룹의 비전인 ‘Lifetime Value Creator’가 가진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의미가 부합해 국민의 일상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생명존중시민회의는 생명존중을 위한 범사회적인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 저명인사들과 시민사회 원로, 종교계 지도자, 생명운동가들이 뜻을 모아 지난 8월 7일 설립됐다.  

롯데그룹은 생명존중 문화확산 기금을 연간 10억원씩 조성해 5년간 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는 소비자와 만나는 그룹 내 다양한 접점을 통해 국민들에게 생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생명존중 의식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세븐일레븐 등 고객 접점의 약 2만개의 스크린을 통해 캠페인을 홍보하고, 롯데 제품 패키지 내에 생명존중 슬로건과 심볼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9일부터 ‘생명주간’을 맞아 롯데월드타워에 '생명의 빛'을 점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대상 생명존중 토크콘서트 개최,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살 유가족 치유 모임 지원, 롯데 생명존중대상 제정 등 소외계층을 격려하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SR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롯데그룹 내부적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해 주변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롯데 임직원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샤롯데 봉사단 '생명사랑 봉사활동' 참여, 사내 콜센터 등 감정노동 직군 심리상담 지원 강화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국민의 생명을 소중히 지키는 일에는 정부뿐만 아니라 사회 전 분야가 협력해야 한다"며 "국민 일상에 가장 밀접하고, 언제 어디서나 만나는 접점을 가진 기업으로서 '생명존중'이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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