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고객 외투 무료보관 ‘코트룸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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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고객 외투 무료보관 ‘코트룸 서비스’ 시행
  • 한 윤철
  • 승인 2018.11.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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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인천공항 2터미널·김해공항에서


▲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자사 탑승객들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T2)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는 탑승객들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면 출국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의 경우 24시간 상시 이용이 가능하며, 탑승수속 후 3층 동편에 위치한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외투 수령은 공항 1층 중앙에 위치한 한진택배 매장에서 가능하다. 김해공항의 경우 국제선 3층에 위치한 CJ 대한통운에서 오전 5시 40분부터 밤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1인당 외투 한벌을 최대 5일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5일이 경과하면 하루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이와 별도로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T2)의 경우 연중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1일 400마일)로 이용할 수 있는 ‘코트룸 보너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코트룸 쿠폰 발급 후 코트 수령 시 모바일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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