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희망의 활주로 봉사단'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지난 4일 인천공항 스카이돔 체육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희망의 활주로 봉사단을 비롯해 공항 상주직원,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공사는 이날 담근 김장김치 1만500포기(21톤 상당)를 인천시 중구, 동구,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1000 가정과 공항 인근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했다.
공사는 2009년 이후 매년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 활주로 봉사단을 포함해 공항 상주직원과 지역주민 120여명이 함께했다. 공항공사가 매년 봉사활동을 펼쳐온 해송노인요양원, 보라매아동센터, 장봉혜림원, 디차힐 등의 사회복지시설 임직원도 참여해 온기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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