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새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 13일 도입한 25번째 비행기가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 대기하고 있다. / 티웨이항공 제공티웨이항공은 지난해 국제선 평균 여객 증가율(전년대비)은 29%로 상장한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높았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항공업계 비수기인 3월에도 전년 동기보다 57%, 11월에는 23% 증가했다.
티웨이항공은 공격적인 노선 확대와 효율적인 기재 운영이 실제 수송 실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총 13개 신규 노선을 개척했으며, 5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해 약 420만명(2017년 328만명)의 국제선 이용객을 수송했다.
새해에는 이 같은 성장 흐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 13일 25번째 비행기를 도입했다. 올해 총 7대의 항공기를 도입, 연말까지 총 30대 규모의 기단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 도입 예정인 항공기 중 4대는 보잉 737 MAX 8 신기종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 약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바탕으로 LCC 중 단연 돋보이는 실적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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