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이 30일 대구시 위탁아동 가정을 초청해 영화관람 시간을 마련했다. / 티웨이항공 제공티웨이항공이 방학 기간 위탁가정을 위한 문화 생활 지원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30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하는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대구광역시 지정 아동 복지 전문기관)의 위탁가정을 초청해 영화 관람의 시간을 마련했다.
위탁아동은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는 아동을 가리키는 말로, 부모의 사망, 이혼, 학대 등의 이유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 위탁가정이 대신 양육을 맡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관람 영화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드래곤 길들이기 3'로 티웨이항공은 이들의 문화 생활을 지원하며 위탁가정이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티웨이항공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11월, 대구에 거주하는 위탁가정을 위한 여행경비를 지원하고 지난 10일에는 도시를 기부했다.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교육비 지원 등 위탁가정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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