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작년 매출 6547억원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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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작년 매출 6547억원 신기록
  • 한 윤철
  • 승인 2019.02.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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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이 지난해 매출 60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지난해 매출 6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 6547억원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16.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 6000억원 돌파는 에어부산 창립 이후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203억 원, 당기순이익은 198억 원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2대의 신규항공기를 도입, 5개의 노선에 신규 취항해 작년 한 해 781만 명의 이용객을 수송했다. 8월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단기간(취항 9년 10개월)에 누적 탑승객 4000만 명을 돌파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부가서비스 유료화가 시행되며, 특히 10월과 12월에 신기재 항공기인 에어버스 네오 LR을 도입해 싱가포르 등 중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해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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