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부인이 "모든 게 거짓과 루머"라며 언론과 인터뷰한 피해 여성의 주장을 무력화 시켰다.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박근혜정권의 김 전 차관에 대해 민갑룡 경찰청장이 "동일인임을 확인했다"고 말하고, 피해 여성들이 별장에서 어떤 모멸감을 느꼈는지 증언했는데 이 모든게 거짓이라는 것.
김 전 차관 부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소중한 가정을 지키려는 간절한 마음을 이해해달라"며 '그 여자'의 제보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김 씨 측의 이 같은 입장에 대해 아이디 'rott****'는 "상식적으로 국민이 당신 말을 믿겠냐. 비디오가 있는데"라고 일갈했다.
아이디 'hwas****'는 "그래 그렇다고 쳐. 영상 속 빤스바람으로 추잡한짓 하는 남자는 누가봐도 당신 남편인데 그건 어찌 설명하실런지? ㅉㅉㅉ 6년동안 안심하고 살다가 또 수면위로 올라오니 심장이 벌렁벌렁 하겠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언론계를 강타하고 있는 이번 사건은 자연스럽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로 총구가 겨냥하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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