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현지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들을 면세점에 입점시켜 물품을 판매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기업들은 신세계백화점 부산점에 입점, 부산의 대표 제품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신세계면세점은 제품 판매를 담당하는 역할을 통해 부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출처= 신세계 면세점 안내
이를 위해 부산관광공사는 실무 후속 조치로 면세점에 입점할 지역기업 상품 신청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며 관광상품개발 자문위원회도 개최, 지역 대표상품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입점 업체가 선정된 후 지하 1층 이벤트홀에 매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입점한 기업의 물품판매에 따른 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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