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28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제3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를 개최했다.
2017년 처음 개최된 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수기업과 상주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화물항공사, 물류기업, 지상조업, 버스운송 총 6개 부문에서 2018년도 우수사업자 22개사를 선정했다.
항공사 분야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외 6개사, 상업시설은호텔신라 외 4개사, 화물항공사는 페덱스 외 1개사, 물류기업은 코스모항운 외 2개사, 지상조업사는 아시아나에어포트 외 1개사, 버스운송사는 항공종합서비스KAL리무진 외 2개사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천공항 친절왕’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인천공항의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며 친절한 서비스로 타인의 귀감이 된 9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왕 9명의 사진과 영상은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2층 및 3층에 위치한 명예의 전당코너에 전시돼 인천공항 내 친절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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