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교통약자 지원 '햇빛투어버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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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교통약자 지원 '햇빛투어버스' 기증
  • 한 윤철
  • 승인 2019.04.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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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일환 취약계층 맞춤형 문화·여가 서비스 제공


▲ 허기 롯데면세점 부산점장이(왼쪽에서 열번째) 23일 부산지역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햇빛투어버스 기증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점장 허기)이 부산지역 교통약자 이동권을 위해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 15인승 ‘미니버스’를 기부했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23일 부산 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제5회 장애인 행복 나눔 대축제에서 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햇빛 투어버스' 전달식을 했다. 이번 롯데면세점 부산점의 버스 기증은 지역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취약계층 문화·여가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부산진구 노인 수는 약 6만4000명, 장애인 수는 약 1만8000명으로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중 노인과 장애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교통약자 인구 비중도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지속 가능한 도움을 주기 위해 차량 기부를 결정했다. 취약계층 요구를 반영한 계절·테마별 나들이 코스 구성 계획을 돕고 활동 전반에 걸친 비용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교통권 취약계층의 본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는 취지다.


허기 롯데면세점 부산점장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뿌듯하다”며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앞으로도 사회공헌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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