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공항공사는 2020년 1월1일부터 두바이 국제공항(DXB)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제품의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공언했다.

두바이 공항공사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매년 4만3천 톤 이상의 종이, 유리 및 기타 성분의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6 개월 동안에도 16 톤의 일회용 플라스틱 병과 병마개를 수집 처리했다고 말했다.

지난 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지지의 표시로 두바이 국제공항은 106개 기업과 협력하여 환경에 유해한 물품을 감축하고 행동을 자제하자는 캠페인을 벌였다. 주요 내용으로 플라스틱 백 등 플라스틱 용기와 종이 영수증 사용을 줄이기가 강조되었다. 특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억제에 중점을 두어 하루 만에 15만개의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았다고 말하고 이는 3만 미터의 플라스틱 원료에 해당되며 올바른 방향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