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제1회 몽골-아름다운 교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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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제1회 몽골-아름다운 교실 행사 개최
  • 민강인
  • 승인 2019.09.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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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아름다운 교실


▲ 몽골 아름다운 교실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18일 몽골 울란바타르 성긴하이르 항구에 위치한 ‘83번 초등학교’에서 「제1회 몽골-아름다운 교실」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인천~울란바타르 신규취항을 계기로 몽골에서 펼치는 첫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장에는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박헌진 참사관, 83번초등학교 차장처이즈 교장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83번 초등학교’는 설립된 지 30년이 넘었으며 현재 2,5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몽골 전국 어린이 농구대회 및 청소년 농구대회에서 우승 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지만 상대적으로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대부분의 교육시설들이 노후화돼 학습환경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83번 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의 리모델링 전반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낙후된 실내체육관 바닥, 벽 보수 공사와 조명, 운동시설 등을 교체 지원했다.


기념 행사가 끝난 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과 재학생들은 리모델링한 실내체육관에서 친선 농구 시합과 명랑 운동회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과 교류했다. 또 임직원 봉사단은 인근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이 있는 보육시설을 방문해 털모자와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친선 농구경기를 마친 농구부 소속 5학년생 투굴도르 군은 “체육관에서 마음껏 운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체육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빨리 농구 연습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A320안전운항팀 성창호 부기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몽골에서 사랑의 씨앗을 계속 뿌려갈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취항 도시 중 현지 학교와 결연을 맺어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2012년부터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우즈벡에 이어 몽골에서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한∙몽골간 민간교류의 가교 역할을 자처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아시아나항공


민강인 기자


※ 보도자료 전송은 한국면세뉴스 편집국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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