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해 하루 쉬어갑니다...닥터 브로너스, 제3회 세계 기후 파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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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해 하루 쉬어갑니다...닥터 브로너스, 제3회 세계 기후 파업 동참
  • 김상록
  • 승인 2019.09.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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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기후 파업을 선언한 닥터 브로너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좌)와 인스타그램(우)

유기농 스킨&바디케어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가 27일까지 진행되는 제3회 세계 기후 파업에 동참한다.


닥터 브로너스 코리아를 비롯한 전 세계 파트너들은 현재 다양한 방식으로 기후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9월 20일 하루 동안 공식 홈페이지와 도곡동 쇼룸의 문을 닫았다. 


이는 디지털 기후 파업(Digital #ClimateStrike)의 일환으로 미국 본사와 독일, 멕시코, 호주, 대만 등 여러 국가가 뜻을 모았다. 


미국 본사에서는 기후 파업 시위에 참여하길 원하는 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해 유급 휴가를 주었으며, 독일에서는 20일부터 오는 27일 금요일까지 모든 플래그십 스토어 수익을 기부할 예정이다.


닥터 브로너스는 사람과 동물, 지구 환경의 공존을 뜻하는 기업 철학 ‘올원(ALL-ONE)’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03년부터 ‘퓨어 캐스틸 솝’과 ‘슈가솝’, ‘오가닉 립밤’ 등 전 제품 용기에 100% PCR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비스타에 있는 제조 시설은 100% 재생 가능한 전력을 공급받는다.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재생 유기 농업’을 도입해 유기농 원료를 수급하기도 한다. 


재생 유기 농업이란 농약과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 농업에서 한 단계 나아가 토양을 비옥하게 하여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토양으로 되돌리고 배출되지 않도록 저장해 기후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농업 방식이다.


닥터 브로너스 코리아 성그레이스 마케팅 이사는 "기후 위기 문제를 공론화한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팬으로서 그녀의 활동이 세계 각국의 청소년과 어른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은 물론, 이번 기후 파업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한 노력을 지금 바로 시작하지 않는다면 결국 다음 세대가 지구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 어른들은 책임감을 느끼고 환경과 자원 보호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 보도자료 전송은 한국면세뉴스 편집국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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