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일주일' 10월 황금연휴, 인기 여행지 1위는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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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일주일' 10월 황금연휴, 인기 여행지 1위는 방콕
  • 김상록
  • 승인 2019.09.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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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낭 하이안 비치 호텔&스파

호텔스컴바인이 2017년부터 2019년의 10월 연휴 검색 데이터를 비교해 3개년 10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다가오는 10월 황금연휴는 개천절과 한글날 사이 연차를 잘 활용한다면 최대 7일의 연휴가 보장된다. 


호텔스컴바인의 3개년(2017년~2019년) 10월 연휴(10월 3일~9일)동안 발생한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0월 연휴 가장 인기 있는 도시는 태국 방콕이다. 방콕은 2017년 8위, 2018년에는 6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10위권을 유지한 도시다. 올해는 순위가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방콕 외에도 파타야(22위), 치앙마이(24위) 등 소도시들이 상위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세부(2위), 다낭(4위), 호이안(10위) 등 5곳의 도시들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되면서 동남아 지역의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호텔스컴바인은 이번 10월 황금연휴에 주목할 만한 도시로 싱가포르를 꼽았다. 싱가포르는 2017년 16위, 2018년 19위를 기록한 바 있는데, 올해는 7위로 대폭 상승했다. 


올해는 최대 7일동안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만큼 장거리 여행지로 눈길을 돌리는 여행객들도 있었다. 


2017년, 2018년부터 꾸준히 상위 20위권에 포함된 파리는 올해 9위를 기록하며 10위권 내에 안착했다. 이외에도 런던(8위), 뉴욕(17위), 바르셀로나(19위) 등이 순위권에 포함됐다.


반면, 2017년과 2018년 동기간 최상위권이었던 오사카(11위), 후쿠오카(13위), 도쿄(6위) 등 일본 주요 도시는 상위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매년 상위 5위권 내에 자리하고 있던 홍콩 역시 18위를 기록했다. 홍콩은 지난 추석연휴에 이어 이번 10월 연휴에도 큰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호텔스컴바인은 2017, 2018, 2019년 10월 연휴기간(10월 3일부터 9일, 개천절과 한글날, 주말이 포함된 연휴)에 호텔스컴바인 코리아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발생한 해외 도시 및 호텔 검색량을 비교 분석해 10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김상록 기자


※ 보도자료 전송은 한국면세뉴스 편집국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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