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저가항공사 젯스타, 서울-골드코스트 직항노선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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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저가항공사 젯스타, 서울-골드코스트 직항노선 첫 취항
  • 박홍규
  • 승인 2019.09.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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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스타그룹(Jetstar Group)이 26일 서울-골드코스트 직항 노선을 최초로 취항하고, 저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젯스타는 제주항공과 함께 편명공유(코드쉐어) 협약을 체결, 보잉 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를 이용해 서울-골드코스트 노선을 오는 12월 8일부터 주 3회 정기 운항할 계획이다.


젯스타는 또 이번 론칭을 기념해 서울-골드코스트 노선을 특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골드코스트 노선 편도 운임을 단 3만원에 판매한다.


이같이 획기적인 3만원 편도 운임은 인천공항에서 국내 대표적 서핑 스팟인 강원도 양양의 서피비치를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와 비슷한 비용이다. 젯스타는 서핑족을 포함한 국내 여행객들이 매우 합리적 비용으로 골드코스트의 웅장한 해변과 서핑 명소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탑승기간은 오는 12월 8일부터 내년 2020년 9월 16일까지로, 비행편은 젯스타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가렛 에반스(Gareth Evans) 젯스타그룹 CEO는 "골드코스트는 호주를 대표하는 세계적 휴양 도시로, 그 아름다운 전경은 한국 여행자들 역시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드코스트는 머지않아 한국인들이 손꼽는 인기 휴양지로 떠올라 호주 여행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반스 CEO는 이어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다른 아태지역 국가 중 그 어느 나라 국민들보다 여행을 즐기고 있다. 호주는 한국인들이 가장 여행하고 싶어하는 국가 중 하나이지만 저가의 직항편이 없다면 호주로 여행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젯스타는 서울-골드코스트 노선을 저비용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항공사로서, 한국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환경과 다양한 볼거리, 맛있는 음식, 천혜의 자연과 야생동물 등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관광객들이 골드코스트에서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7개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직항 연결노선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반스 CEO는 "호주 관광객들 사이에서 호주-한국 귀항 노선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행 저가항공 노선이 취항하면 한국 역시 호주 여행자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국가 중 하나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을 비롯한 주변 지역은 호주 방문자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호주인들에게 인기있는 쇼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비용항공이 여행 트렌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은 경험을 통해 익히 알고 있다. 일본의 경우 2007년 처음으로 노선을 개설한 이래 호주의 일본 방문객이 2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서울-골드코스트 노선은 12월 8일 정식 취항한다. 편도 운임의 정상 가격은 17만4700원부터 시작된다.


사진=젯스타그룹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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