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스포츠, ‘OMC 2019 코리아 5 마운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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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스포츠, ‘OMC 2019 코리아 5 마운틴’ 지원
  • 김상록
  • 승인 2019.09.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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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PSXOMC, OMC 2019 코리아5 마운틴


빈폴스포츠가 ‘OMC 2019 코리아 5 마운틴(OMC 2019 Korea 5 Mountains)’ 라이딩 행사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빈폴스포츠는 비영리 캠페인 단체 원마일클로저(OMC)와 파트너십 체결 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OMC 2019 코리아 5 마운틴’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팔당역을 시작으로 횡성군, 망상, 인제, 대성리를 지나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오대산, 사금산, 복두산, 설악산, 남산 등 다섯 개의 산을 거치며 총 거리는 약 900km에 달한다. 현장 사진 및 영상은 빈폴스포츠, OMC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는 라이더 56명이 참가한다. OMC 파운더 제임스 후퍼를 비롯해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알베르토 몬디, 수잔 샤키야, 유튜버 씨제이 박(CJ Park) 등과 일반인 참가자들이 있다. 이들은 지난 7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70여 일동안 최소 주 2회씩 트레이닝을 했다.


빈폴스포츠는 라이딩 참가자들을 위해 저지와 바람막이를 특별 제작해 제공했다. 장기간/장거리 라이딩에 최적화된 전문 패턴을 적용했으며, 강원도 산악의 변화무쌍한 날씨에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핑크와 애플 그린 컬러에 그라데이션을 넣어 디자인 포인트를 줬다.


또 후퍼의 인생 철학이 담긴 OMC 캐릭터를 활용한 기부 티셔츠를 8월 출시했다. 판매 수익금과 라이딩 참가자의 자발적 모금액은 국내 SOS 어린이 마을 및 우간다 나랑고 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기부금 펀딩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OHMYCOMPANY)’에서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강홍준 스포츠사업부장은 “빈폴스포츠와 OMC가 함께 하는 라이딩 행사는 도전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빈폴스포츠가 추구하는 스포츠 정신 및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계속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MC는 젊은 탐험가였던 롭 건틀렛의 죽음을 계기로 모험, 도전,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9년부터 후퍼와 롭 건틀렛의 친구, 가족들이 1,000마일(약 1,600Km) 사이클링을 통한 모금 행사로 시작됐다. OMC(One Mile Closer)는 ‘1마일씩 목표에 더 가까이’ 간다는 뜻으로 한걸음씩 꾸준히 준비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목표에 이를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사진=빈폴스포츠


김상록 기자


※ 보도자료 전송은 한국면세뉴스 편집국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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