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10월 2일부터 '맥윙’을 재출시한다.

맥윙은 닭날개를 바삭하게 튀겨낸 사이드 메뉴로,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식감과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지난 5월 한정 판매 시 단 일주일 만에 조기 완판됐다.

맥도날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긴급 물량을 공수해 한정 판매한다. 치킨 매니아들 사이에서 알짜배기 부위로 꼽히는 닭봉 부위로 단독 구성했다. 닭봉은 부드럽고 살이 많아 바삭한 껍질과 오동통한 살집의 조화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맥윙의 가격은 2조각 2,500원, 4조각 5,000원, 8조각 1만원이다. 구매 시 스위트 칠리, 스위트 앤 사워, 케이준 소스 중 1종을 무료 제공한다.

또 맥윙을 포함해 맥도날드의 치킨 메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스낵 만원팩’을 1만원, ‘치킨 스낵팩’은 1만 2천원에 판매한다. 팩 상품은 맥딜리버리 앱과 웹, 배달의 민족, 요기요를 통해서만 주문 가능하다.

한편, 맥도날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맥윙 2차 한정 판매 시작 기념 리그램'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시태그(#)와 함께 이벤트 게시물을 리그램하면 추첨을 통해 맥윙 2조각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윙을 그리워하시는 많은 고객 분들께 재출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번 조기 완판으로 아쉬움을 느끼신 고객 분들을 위해 넉넉한 수량으로 준비했으니 올 가을 맥도날드에서 ‘1인 1닭’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맥도날드

민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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