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운영하는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와 이랜드재단이 관내 독거 어르신을 초청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랜드크루즈, 이랜드재단은 노인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영등포구청과 협력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초청 후 한강유람선 크루즈 무료 승선, 애슐리 식사권 및 선물을 지원하는 효잔치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영등포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인솔자를 포함해 총 170여명의 인원이 참석 했다. 참가자들은 샐러드 뷔페 애슐리에서 중식을 먹고 한강 유람선 크루즈로 이동해 승선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기업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 받고 외로울 수 있는 독거어르신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었던 행사다"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분들을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행복을 전할 수 있는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지난 8월 보훈처와 손잡고 독립유공자 유족을 지원하는 등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사진=이랜드그룹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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