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보며 맥주 마시자…롯데월드타워, 독일 문화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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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보며 맥주 마시자…롯데월드타워, 독일 문화 페스티벌 개최
  • 김상록
  • 승인 2019.10.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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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가 독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주류, 송파구가 함께 하는 '독일 문화 페스티벌(GERMAN FEST at LOTTE WORLD TOWER)'은 축구, 맥주, 문화로 하나되는 축제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5일 오후 9시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 컨벤션'에서는 차범근 감독과 이영표 해설위원이 팬들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고 분데스리가 경기를 단체 관람한다. 해당 행사는 인포메이션 내 부스에서 오후 7시부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는 '분데스리가 우승컵(마이스터샬레, Meisterschale)', '독일 FA컵 우승 트로피', '독일 슈퍼컵 우승 트로피'가 전시된다.도르트문트 홈구장의 드레싱룸과 플레이어터널도 그대로 재현해 독일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클라우드' 부스에서 정통 독일식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독일 전통 의상 및 소품이 전시된 부스와 독일 전통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8월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2019 서울웹페스트'에서 한국 독일 합작 웹드라마 '롯데하우스(Lotte Haus)'로 '베스트 브랜디드 시리즈'를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하우스'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인 샤롯데가 살았던 독일 베츨라어시에 있는 생가 '롯데하우스'와 롯데월드타워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한국과 독일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사진=롯데물산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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