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전용 담배인 ‘핏(Fiit)’ 5종을 소비자 기호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다.
KT&G는 오는 30일부터 '핏 체인지'에서 '핏 체인지업', '핏 체인지톡', '핏 쿨샷', '핏 스파키'로 이어지는 '핏' 5종을 선보인다. 제품 특성을 반영한 새 디자인과 더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맛, 흡연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편의점 등 일부 매장에서는 지난주부터 이미 판매되고 있다. KT&G 관계자는 한국면세뉴스에 "신제품이 아닌 리뉴얼 제품의 특성상 판매점별로 소비자 구매 가능 시점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4,500원으로 이전과 동일하다.
KT&G는 '핏'의 리뉴얼 뿐만 아니라 '릴 미니멀리움' 신규점을 오픈해 고객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릴 미니멀리움' 3개소는 서울시 신도림역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과 현대백화점 충청점, 현대백화점 부산점에 자리하고 있다.
KT&G 임왕섭 NGP사업단장은 "'핏' 5종 리뉴얼 제품은 소비자 기호에 맞춰 재탄생했기 때문에 구매자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KT&G는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릴 미니멀리움' 오픈 1주년을 맞아 고객을 상대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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