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까지 접는다'…삼성전자, 새 폴더블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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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까지 접는다'…삼성전자, 새 폴더블폰 공개
  • 김상록
  • 승인 2019.10.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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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가로 방향으로 접히는 새로운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에서 이 같은 형태의 폴더블폰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폰을 가로 형태로 접는 새로운 방식이다. 조개 모양으로 접힌다고 해 '클램셸(clamshell)'이라고도 불린다. 앞서 지난 9월 출시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는 세로로 접히는 형태다.

정혜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프레임워크R&D그룹 상무는 "갤럭시 폴드는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가 실험하고 새로운 폼팩터(하드웨어 제품의 크기, 형태)는 주머니에 쏙 들어갈 뿐 아니라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때는 물론 폰을 사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새 폴더블폰의 구체적인 명칭, 출시일, 사양, 가격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외신 등에 따르면 새 폴더블폰은 기존 갤럭시 폴드 보다는 작은 크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삼성전자가 개발하고 있는 폴더블폰이 접으면 정사각형 모양이 되며, 크기는 6.7인치라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새 폴더블폰이 내년 초 열리는 스마트폰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갤럭시 폴드 역시 지난해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소개한 이후 'MWC'에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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