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가 토종닭 숯불구이 전문점 '닭익는마을'의 리뉴얼을 마쳤다. 20년 역사를 지닌 '닭익는마을'의 기존 이용 고객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참신함을 느낄 수 있도록 런칭한다.
이달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41타워 2층에 오픈하는 '닭익는마을'은 전통적인 한국 닭 요리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것에 중점을 두고 리뉴얼을 진행했다. 닭 구이 요리를 월남쌈과 접목하는가 하면 전골은 육수와 고기를 따로 조리해 요리에 닭뼈를 모두 제거했다.
메인 메뉴 토종닭 숯불구이는 모듬을 비롯해 고객들이 원하는 부위를 골라 주문할 수 있도록 북채(닭다리), 엉치, 날개, 봉, 목살, 근위 등을 따로 준비했다.
토종닭 뼈에 한방 약재를 넣고 우려낸 ‘토종닭 전골’, 계절별 제철채소로 구성된 쌈과 스모크치킨이 어우러진 '스모키 닭'을 비롯해 삼계탕, 토종닭볶음밥, 초계면, 갈비맛 통살치킨정식 등 식사 메뉴까지 다채롭게 마련됐다.
주 재료 닭고기, 계란의 안전 및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BBQ는 전남 나주시 공산농장, 무안군 화설농장, 해남군 평원농장 등 도시 외곽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춘 38개 토종닭 전문 농장에서 70~90일 동안 성장한 토종닭을 닭고기로 공급받는다. 이곳에서 자유 방목 사육 방식 시스템을 통해 자란 토종닭은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상태로 사육된다.
계란은 전남 화순의 ‘쉴만한농장’ 등 동물복지유정란을 사용해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한편, BBQ는 목동점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닭익는마을'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 창업상담 및 문의는 제너시스BBQ 그룹 본사에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사진=제너시스BBQ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