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생김치 곁들인 뚝배기 우동으로 소비자 입맛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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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생김치 곁들인 뚝배기 우동으로 소비자 입맛 공략
  • 김상록
  • 승인 2019.11.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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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겨울철 칼칼한 국물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수타식 숙성 면에 잘 익은 냉장 김치 건더기를 사골, 해물 육수와 끓여낸 '김치뚝배기 우동'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냉장 김치 건더기를 넣어 깊고 풍부한 맛을 낸 정통 김치우동이다.

건조 김치 후레이크 대신 국산 배추로 담근 냉장 김치 원물을 그대로 담아내 신선한 김치의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레토르트 방식을 활용해 전문점에서 맛보는 것과 같은 정통 우동의 맛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풀무원 우동 전 제품에 걸쳐 사용되고 있는 '수타식 숙성면'의 쫄깃한 식감이 돋보인다. 풀무원은 6단 압연롤러로 수차례 치대고 숙성하는 과정을 거쳐 탱글탱글한 식감을 최대화했다.

국물은 사골 육수와 해물 육수 베이스로 만들어 깊고 개운한 맛을 낸다. 우동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또 다른 별미로 즐길 수 있다.

한편, 풀무원은 기존 제품을 리뉴얼해 우동 라인업을 재정비했다. ‘오사카식우동’은 ‘해물육수 수타식우동’으로 리뉴얼하며 해물의 풍미를 강화하고 미역 건더기의 크기를 키워 취식감을 높였다.

‘가쓰오우동’은 가쓰오소스의 핵심 키베이스(Key-Base)를 자사 공장에서 직접 수차례 훈연, 추출하여 소스의 신선도와 풍미를 살렸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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