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빛 가을 제주" '오감만족' 감귤 문화 융복합이벤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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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빛 가을 제주" '오감만족' 감귤 문화 융복합이벤트 열려
  • 김윤미
  • 승인 2019.11.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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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수확철을 맞아 제주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귀포시 하효마을과 쇠소깍에서 '쇠소깍, 하효마을 귤빛소풍’이라는 주제로 감귤 문화 융복합 이벤트를 개최한다. 감귤푸드 만들기와 귤빛여행 포토존, 감귤 과수원 체험은 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핵심작물인 감귤을 테마로 쇠소깍, 하효마을의 방귤당(하효살롱)에서 감귤푸드 만들기, 감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한다.

‘감귤 문화 융복합 이벤트’는 하효마을 방귤당에서 감귤 타르트, 감귤과즐, 감귤청 만들기 등 감귤 푸드 체험(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과수원에서 귤따기 체험 프로그램, 각종 문화공연, 소비자 대상 레크레이션, 귤빛여행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하효맘 들이 정성 가득한 흑돼지 고기국수가 판매되고 하효마을 파머스마켓이 개최되며 무료 감귤 구이 시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이벤트와 연계해 다양한 할인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쇠소깍, 하효마을 귤빛여행’은 도민·관광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로 유료 또는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담당자는 “지역감귤농가 소득창출 및 감귤소비 촉진을 위해 감귤을 테마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이 반영된 이벤트, 체험 등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제주의 관광매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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