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타운 29일 스키장 개장...눈썰매장은 내달 중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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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타운 29일 스키장 개장...눈썰매장은 내달 중순에
  • 김윤미
  • 승인 2019.11.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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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타운이 29일 스키장을 개장한다. 초급자 코스인 리틀베어 슬로프 1면을 우선 개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추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베어스타운은 개장 당일 리프트 무료 및 렌탈 1만원, 중급자 코스인 빅베어 슬로프 개장 시까지 리프트 1만원, 렌탈 1만원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베어스타운은 서울에서 50여 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스키어와 보더들에게 거리적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국제스키연맹(FIS)에서 공인한 ‘88챌린지’ 슬로프를 비롯해 초급자 코스인 ‘리틀 베어’부터 최상급자 코스인 ‘빅폴라’까지 총 10면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모든 슬로프에는 LED 전등을 설치해 심야 스키어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또, 시간당 1만 5300명의 인원을 수송할 수 있는 리프트 8기를 갖추고 있어 혼잡하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키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자정 24시까지다.

한편, 자녀 동반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400여 평(1만3645m2)규모의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국내 최장 길이인 400m로 경사는 7도로 이뤄져 어른과 아이 모두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또, 국내 눈썰매장에서는 보기 드문 4인승 전용 리프트를 운영해 탑승장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눈썰매장은 다음달 중순경 개장 예정이다.

사진=이랜드파크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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