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질랜드 양국 관광객↑...에어뉴질랜드 직항 전체시장 성장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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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질랜드 양국 관광객↑...에어뉴질랜드 직항 전체시장 성장시킬 것"
  • 김윤미
  • 승인 2019.11.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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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맥도웰 에어뉴질랜드 CEO 직무대행
제프 맥도웰 에어뉴질랜드 CEO 직무대행

23일 에어뉴질랜드의 인천-오클랜드행 직항편이 운항 개시된 가운데 제프 맥도웰 CEO 직무대행이 노선의 성장세를 자신했다. 

제프 맥도웰(Jeff McDowall) 에어뉴질랜드 최고경영자 직무대행은 25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천-오클랜드 취항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노선이 높은 성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뉴질랜드를 찾는 한국관광객이 현재 8만명인데 더 늘어날 수 있는 잠재력이 많다"고 운을 뗐다. 

그는 "뉴질랜드는 여행지로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러 요소를 갖추고 있다"면서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의 멋진 경관으로 잘 알려진 퀸즈타운, 화산할동을 통해 형성된 지형과 마우이족 문화를 볼 수 있는 로토루아, 멋진 해안과 해양스포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노스랜드, 그리고 오클랜드 등 현대적 도시들에 이르기까지 매력적인 곳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뉴질랜드만의 문화이기도 한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 이는 에어뉴질랜드를 탑승하는 순간부터 바로 느낄 수 있는 차별점이며, 뉴질랜드 20개 도시, 그리고 호주, 태평양 섬들과도 편리하게 연결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제프 맥도웰 직무대행은 또 "뉴질랜드 인들에게 한국 역시 여행지로서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서울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이며 현대적 면모까지 갖췄다. 이번에 뉴질랜드 여행사 대표들과 함께 서울에 왔는데, 처음 방문한 분들도, 뉴질랜드 인들이 한국을 잘 즐길 것 같다고들 하셨다"고 설명하고 아울러 "한국-뉴질랜드는 교육, 유학 수요 그리고 화물항공 처리 측면에서 인천공항이 유명한 허브공항이기 때문에 화물항공의 기회도 크다"도 언급했다.

오른쪽부터 잔 헌트 뉴질랜드 관광청 이사, 데임 테레즈 월시 에어뉴질랜드 회장, 제프 맥도웰 CEO 직무대행
오른쪽부터 잔 헌트 뉴질랜드 관광청 이사, 데임 테레즈 월시 에어뉴질랜드 회장, 제프 맥도웰 CEO 직무대행

데임 테레즈 월시(Dame Therese Walsh) 에어뉴질랜드 회장은 "뉴질랜드의 한국교민들이 계속 늘어 현재 4만명 정도 된다. 이분들도 가족, 친구들 연결 수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관광객 숫자가 9만명까지 늘고 앞으로 더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잔 헌트(Jan Hunt) 뉴질랜드 관광청 이사는 "한국과 뉴질랜드는 극명한 차이, 다름이 있어서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이고 특히 마우이족들은 사람들을 환대하고 환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외국인, 타인에 대한 개방정신, 환대는 뉴질랜드 문화의 하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뉴질랜드의 인천-오클랜드 직항 노선은 보잉 787-9 항공기로 매주 월, 목, 토요일에 오클랜드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제프 맥도웰 직무대행은 "현재 주 3회 운항이, 12월 피크시즌에는 주 5회로 늘어날 것"이라며 "아직 타 도시를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보잉 787-9'편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환경 측면에서 고효율을 제공하는 좋은 항공기"라면서 "안전 문제라기 보다는 롤스로이스 엔진의 신뢰성, 내구성의 문제인데 이에 대해서는 정비를 자주 해야한다는 부분이 있지만 안전상의 문제는 없다"고 응답했다.

사진=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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