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개발, 창립 40주년 기념 신축 사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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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개발, 창립 40주년 기념 신축 사옥 오픈
  • 김상록
  • 승인 2019.11.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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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개발(대표 염윤희)이 28일 오후 3시 경기도 용인시 구성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 및 신축 사옥 오픈식을 연다. 아울러 '당뇨병 환자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훌륭한 치료법을 제공하자'는 비전도 선포한다.

행사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뉴질랜드 등 세계 30여 개국 대리점 대표단과 대내외 보건복지 관련 유관기관 인사들,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일개발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인슐린펌프를 개발했다. 1979년 세계 최초로 휴대용 인슐린펌프 상용화에 성공한 후 수많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인증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정부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에도 선정됐다.

또 전 세계 66개국에 인슐린펌프를 수출해 국위를 선양하고 세계의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희망을 주며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최수봉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최수봉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수일개발의 인슐린펌프는 1979년 최수봉 건국대 명예교수에 의해 개발됐다.

최 교수는 40년 동안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무게와 크기를 최소화해 휴대 편의성을 높였고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갖춘 인공췌장에 한 발 다가선 신제품 ‘다나i’를 개발해 현재 한국과 미국, 유럽 등에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최 교수는 "평생을 수많은 당뇨병 환자들과 함께 하며 오로지 당뇨병 치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당뇨병이 지구상에서 사라질 때까지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염윤희 대표는 "당뇨병 환자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최고의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전 세계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해 당뇨병 환자들과 함께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내려갈 것"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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