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박진영 'FEVER'는 어떤내용? 양궁선수 변신 '보좌관' 이엘리야 [SEXY K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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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박진영 'FEVER'는 어떤내용? 양궁선수 변신 '보좌관' 이엘리야 [SEXY KDF]
  • 박홍규
  • 승인 2019.11.29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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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함은 연예인들에게 '양날의 칼'과 같다. 그래서인지 타고난 섹시함을 굳이 감추는 방법을 택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오히려 더욱 드러내는 길을 택하기도 한다.

이엘리야와 박진영이 대표적인 최근의 예다. 드라마를 통해 막장스럽거나 표독스런 모습을 보였던 이엘리야가 '너의 여자친구'로 이제야 스크린 데뷔한다는 것이 의외다. 드라마 '보좌관 1,2'를 통해 좀 더 청순한 이미지를 배가 시켰다면 이번 영화 데뷔를 통해 변신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또 엘리야는 아직은 앞으로가 더 관심을 끄는 배우다. 

박진영은 자타공인 섹시 아이콘이다. 데뷔 무렵 망사, 비닐 무대의상으로 파란을 일으켰고 MV에서는 모델 이소라와 격정적인 엘리베이터 키스신을 선보여 당시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 프로듀서로 성공했지만 자신의 이미지는 여전히 데뷔 당시처럼 섹시 콘셉트를 고수하고 있다. 이번에는 '기생충'의 히로인 조여정를 새로운 뮤즈로 맞이하며 섹시함과 남성적 매력을 동시에,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엔터테이너라는 것을 증명 중이다.  

그리고 '12월 극장가 유일무이한 19금 블랙 코미디''본격 19금 스틸 공개'라는 애매한 홍보 카피를 내건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라는 영화에 대해서다.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이라면 어느 정도 눈길을 끌지 모르겠다. 그런데 '야동' '야사'가 판을 치는 요즘, 오히려 역설적으로 관심을 끈다. 단지 그뿐이다. 또 2006년 영화 '펀치 스트라이크'로 데뷔한 이래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CF에서 활약해온 주연 배우 '이나라'의 분투를 빈다. 

'보좌관2' 이엘리야, '너의 여자친구'로 스크린 데뷔 

배우 이엘리야가 드라마 '보좌관 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과 12월 4일 개봉되는 '너의 여자친구'를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동시에 모습을 보인다. 

영화 '너의 여자친구'는 '모태솔로 9888일'째를 맞이한 무공해 뇌섹남 ‘휘소’와 그의 앞에 막무가내 들이닥친 직진녀 '혜진'의 로멘틱 코미디다. 이엘리야는 돌직구 양궁 선수 혜진을 맡아 관객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 예정이다 (이엘리야가 '직진녀', '돌직구녀'가 된 이유가 영화에 숨어 있다).

이엘리야는 당차면서도 솔직한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표현.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차세대 로코퀸의 면모를 선보일 것이다. 또한, '너의 여자친구'를 통해 첫 연인 호흡을 맞춘 지일주와 함께 이엘리야는 역대급 달달한 로맨스 케미로 올겨울 모든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박진영, 30일 오후 6시 조여정 출연한 MV 선공개 → 12월 1일 오후 6시 음원 발매

박진영이 틱톡(TikTok)에서 글로벌 댄스 챌린지를 열고 컴백 열기를 달구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아티스트 박진영은 12월 1일 신곡 'FEVER (Feat. 수퍼비, BIBI)'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뮤직비디오의 새로운 뮤즈 조여정과 신곡 피처링진 수퍼비, BIBI(비비) 등 신선한 컴백 요소들을 공개하며 대중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8일부터는 모바일 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글로벌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고, 전 세계 유저들과 흥겨운 컴백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박진영은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FEVER' 댄스 챌린지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박진영은 댄서와 함께 신곡의 "니가 날 바라볼 때 FEVER 눈과 눈이 맞을 때 FEVER 달아올라 달아올라 달아올라 달아올라 옆집 아줌마가 다 알아 FEVER"라는 포인트 구간의 댄스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30일 오후 6시에 배우 조여정이 출연한 신곡 'FEVER (Feat. 수퍼비, BIBI)' 뮤직비디오를 선공개 하고, 12월 1일 오후 6시에 음원을 발매한다. 연말에는 대구, 부산, 서울에서 전국 투어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넘버원 피프티)를 개최한다.

12월 극장가 유일무이한 19금 블랙 코미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의리로 사는 10년 차 부부가 색(!)다르게 사는 이들을 만나며 지루한 삶에 활력을 찾아가는 19금 블랙 코미디. 먼저 의리인지 사랑인지 헷갈리는 결혼 10년 차 ‘영욱’(김인권)과 ‘연경’(이나라)의 상황이 눈길을 끈다.

부부 관계도 한 달에 한 번 정해 놓고 할 만큼 의무적으로 변한 이 부부는 서로가 편안하고 익숙하면서도 소원해져 권태롭다. 그리고 이 부부 앞에 본능대로 사는 자유연애주의자 ‘민식’(서태화)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위기가 다가온다…

사진 = 각 사 제공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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